최근 코로나19로 인해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아파트 층간소음 민원도 증가로 하고 있는데요.
저희 아파트에서도 매일 저녁 7시에 층간소음 관련하여, 관리사무소에서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파트에 이사온지가 얼마 안되었는데요.
윗집에 마침 아이들이 살고 있네요. 매일 층간소음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주택만 지속 살다가, 아파트를 오니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거 같아요.
그래서 경비실이나 관리사무실에 민원도 넣어 보았지만,
그때만 잠시뿐 근본적으로 해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어떤날은 민원 넣은 후에 보복성으로 더 쿵쿵 되더라구요. 고의적으로 발 망치로 쿵쿵 하는 소리로...
이렇게 대화를 하지 않으면 더 악화가 되는게 층간소음인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 찾아 보았는데요.
우선 층간소음 법적기준을 보면,
1. 직접충격소음
1) 1분간 등가소음도 - 주간 43데시벨 (오전 6시~밤 10시), 야간 38데시벨 (밤 22시~ 오전 6시)
2) 최고 소음도 - 주간 57데시벨 (오전 6시~밤 10시), 야간 52데시벨 (밤 22시~ 오전 6시)
2. 공기전달소음
1)5분간 등가소음도 - 주간 45데시벨 (오전 6시~밤 10시), 야간 40데시벨 (밤 22시~ 오전 6시)
이렇게 되어 있는데, 사실상 기준에 들어가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리고 직접 녹음을 해보려고 해도, 이게 랜덤성 소음이라서 어렵고 휴대폰으로는 녹음도 안되더군요.
실제적으로 법적으로 해결은 힘들어 보이고,
윗집과 원만하게 대화하는수밖에 없습니다.
대화도 안통한다면, 이사를 가는 방법밖에는 없죠.
저는 손편지도 써보고, 대화도 해보았는데요.
다행이 윗집이 대화가 통화는 상대인지 효과는 현재까지는 있네요.
'밤 21시 이후에는 최대한 조용히 하겠다' 라고 서로 이야기는 하였고, 2달이 지난 지금까지는 지켜주고 있네요.
하지만, 낮에는 아직도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시끄러워서 그냥 참고 있습니다.
이사온지가 얼마 되지 않아, 몇년은 더 살아야겠지만 앞으로 이사할때 꼭대기층이나 다시 주택으로 돌아 갈려고 합니다.
좋은 이웃 만나는것도 복인듯하네요.
뉴스에는 층간소음 때문에 칼부림도 나고 하지만, 우리는 사람이기에 관리사무실이나 경찰등을 통해서 중재 받는 방법밖에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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